마세라티가 70년 역사의 스포츠카인 2018 그란투리스모(GranTurismo)ㆍ그란카브리오(GranCabrio)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.<br /><br />마세라티는2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론칭 기념 행사를 열고 보다 향상된 성능의 2018 그란투리스모와 그란투리스모의 카브리올레 모델인 그란카브리오를 선보였다.<br /><br />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(그란투리스모의 카브리올레 모델)는 향상된 성능은 물론 프론트·리어 범퍼 디자인과 바디 라인, 레이싱 스타일의 인체공학적 인테리어를 통해 마세라티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의 쿠페로 새롭게 탄생했다.<br /><br />그란투리스모 MC는 4.7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60마력과 최대토크 53.0kg·m의 성능을 발휘한다.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.7초 만에 도달하며, 최고속도는 시속 301km/h, 복합 연비 6.2Km/L, CO2 배출량은 275g/km이다.<br /><br />2018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전통적인 시그니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은 스포트(Sport) 트림과 레이싱 DNA를 강조한 MC(Maserati Corse) 트림으로 출시됐다.<br /><br />판매 가격은 그란투리스모 모델이 스포트 트림 2억1900만원, MC 트림 2억3400만원, 그란카브리오 모델은 스포트 트림 2억4100만원, MC 트림 2억5400만원이다.<br /><br />신세원 한경닷컴 기자 tpdnjs0227@hankyung.com
